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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들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다크호스"

by JIN.HEO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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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 다크호스

▧ 저자 : 토드로즈, 오기 오가스 (정미나 옮김)

▧ 출판사 : 21세기 북스



우리는 다음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생명권, 자유권, 행복의 추구권을 부여받았다.


- 토머스 제퍼슨, 미국의 독립선언문 -


다크호스: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21세기북스

책을 구입한지 꽤 시간이 지나서야 이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처음 구입할 당시 독서를 해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요즘 잘나가는 책이 뭐가 있지 찾다가 몇개 주문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

 

다크호스,

 

남자라면 보통 게임에서 먼저 접하게 되는 단어였던거 같다. 뭔가 검은색 철갑옷을 걸치고 신비로운 모습의 NPC같은 느낌... 혹은 스포츠에서도 많이 쓰였던것 같다.

 

이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현재 경쟁사회(표준화 시대)는 기존의 기득권들의 효율적인 민중 통치를 위해 만들어진 인위의 사회이다. 
이러한 인위적인 사회에서 요구하는 성공하는법, 성공규칙은 소수의 몫이며 그 외는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애초에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장점이 다 다르고 이에따른 성공방법도 모두 다르다. 


진정한 행복이란,
각자 자기 분수에 맞춰 모든것이 충족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현재 사회에서 요규하는 성공공식이 이러한 행복을 막고 있다.
 

다크호스는 애초당시 이러한 사회의 성공공식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장점을 찾고 이에 맞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이다. 

특히 개인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이러한 자신이 주도하는 삶은 중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닮아갈 필요가 있다. 

 

 

뭔가 적다보니... 길어졌다. 나름 문맥만 파악하면서 읽다 보니 빠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럼 책에서 나온 키워드로 책에 내용을 조금 더 깊게 파고들어보자.

 

▦ 표준화 시대 VS 개인화 시대

책에서 자주 "표준화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표준화 시대란, 20세기 초 산업시대부터 현재를 지칭하는 단어다. 

당시, 서구사회는 공장 중심의 제조업 경제로 전환되는 시기였고, 조립라인을 통한 대량생산, 수직적 조직위계, 의무교육이 보편화되어 가던 시기였다. 

책에서는 산업시대 제조업 경제로 돌아서면서 공장의 물품들이 표준에 맞게 생산되듯, 인간들도 하나의 표준에 맞게 교육되고 훈련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예로 획일화된 성적산출 방법(왜? 꼭 국영수를 잘해야만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가?), 성공방법(동료들을 실적으로 누르고 정상의 꼭대기에 올라서야 성공이다.) 등등

 

과거에는 어떠했을까?

 

시대에 따라 성공의 공식이 모두 달랐다. 13세기 몽골의 경우 말을 잘타고 잘 간수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고, 15세기 아즈텍 제국에서는  인신공양의 제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우리는 현재 표준화 시대에서 개인화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서있다. 

 

과거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들어간 후 좋은직장에 입사해서 꾸준히 승진하다 보면 퇴직하고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다는 일종이 믿음이 있었지만 현재는 은퇴할 때까지 12번 이상 일자리를 옮겨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유튜브와 주문형TV, 구글의 개인별 맞춤 결과 등 전례없는 기술들이 나오면서 개인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책의 시작은 이러한 개인화 시대에 맞춰 우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그리고 해답은 다크호스로 살아라! 이다.

 

▦ 다크호스(Dark Horse)

 

다크호스는 1831년 소설 '젊은 공작' 출간 이후 보편화된 말이다.

소설속 주인공은 경마에서 돈을 걸었다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말이 우승하는 바람에 큰 돈을 잃어버리는데, 이 내용이 빠르게 유행을 타면서, 승자와는 거리가 있어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무언가가 뜻밖의 승자가 될때 "다크호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정계ㆍ선거ㆍ운동 경기 따위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아니하였으나 뜻밖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유력한 경쟁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다크호스들의 특징은 어떤것이 있기에 책에서는 우리에게 다크호스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

 

바로 다크호스는 앞서 이야기한 표준화시대의 표준화된 성공공식을 깬 사람들로, 자기자신에 대해 잘알고 자기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여 삶의 참행복을 찾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말한다. 누구나 다 성공은 가능하다고!

 

그러면 무엇이 그들이 표준화된 성공공식을 깨고 다크호스가 되게 했을까? 

우리는 무엇을 따라하면 될까?

 

첫째, 미시적 동기 깨닫기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미시적 동기를 깨닫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당신의 가장 진실된 열망과 바람을 존중하면 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손을 써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전기장치와 기계장치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가? 또는 물건정열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등 다양한 활동에 자신의 선호도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책에서는 '비판게임'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비판게임이란, 누군가를 비판할 마음이 든다면 그 순간을 의식하고 의식적으로 자신이 왜 비판하려고 하는지 살피는 것이다. 

먼저 누군가를 비판하려 드는 순간을 의식하고,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을 살핀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자문해보면 된다. 

비판게임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의 장단점을 냉정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꾸밀 필요도 없다. 단지 강하게 일어나는 감정반응을 이용해 자신의 숨겨진 욕구의 윤곽을 찾아내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

 

다크호스는 자신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혹은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환경체계를 선택한다.

이것은 남들로 인해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적극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전략 알기

 

어떤 사람에게는 끝까지 버티지 않고 이런저런 전략으로 갈아타는 것이 해이하고 방만한 태도로 보여질지 모르지만, 다크호스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시행착오의 문제로 바라본다. 시도하는 것이 하나의 개인적 실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통해 자신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다크호스는 자신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혹은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환경체계를 선택한다.

이것은 남들로 인해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적극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넷째, 목적지를 무시하라

 

연구가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8,000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시간은 별의미가 없다. 

바로 일정한 시간이 흐른다고 몇회 횟수를 거듭한다고 전문가가 되거나 하는 마법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개인의 선택을 내리면서 충족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너무 시간의 속도에 민감하면 오히려 더욱 큰 실패를 맛볼 수 있다. 

 

▦ 책을 모두 읽고...

 

사실 잘 읽혀지지 않은 책이었다. 

뭔가 한권을 다 읽겠다는 집념으로 후반부에 속도만 내다 보니...

후반부 내용에 대해 정리겸 다시 읽어보았을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몇 있었다.

여튼 다크호스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

과거 그러기 위해 내가 매일 일기를 써왔듯 자기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면 다양한 방법을 거쳐야 한다는것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 간다.

다크호스: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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