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부/복지기술

1. 복지기술이란?

GreatTree.HEO 2020. 7. 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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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술(Welfare Technology)은 고령화 및 저출산 등 사회적 변화로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생활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의 혁신의 일환이다.

 

북유럽 국가들에게 복지기술은 주로 고령자에 대한 기술혁신으로, 복지기술을 통한 서비스 대상층이 주로 노인이기 때문에 노인을 위한 기술로도 불려지고 있다.

북유럽 국가중 덴마크와 핀란드는 건강과 돌봄 모두를 강조하고, 스웨덴은 돌봄을 강조하며, 노르웨이는 지방자치정부의 서비스 전달 역할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영미권에서의 복지기술은 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북유럽과 마찬가지로 노인을 위한 기술의 개념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복지기술이 등장한 배경은 아래와 같다.

 

1) 고령인구 및 1인가구 증가로 인한 복지수요 증가

  - 북유럽 국가는 1970년대 고령사회로 진입, 우리나라는 2017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로 고령사회 진입, 2026년 노인인구 비율 20%이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

 

2)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 2019년 합계출산율 0.92명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임.(OECD 평균 1.65명)

   - 보통 인구현상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은 2.1명임.

 

3) 경제의 저성장 기조

    - 2008년 세계적 경기침체는 덴마크의 복지기술을 탄생시킨 계기가 됨.

    -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복지서비스 제공에 있어 비용효과성 측면 고려.

 

4)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업무 및 서비스 증가

    -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업무 및 서비스 증가함. 이에 사람대 사람이 아닌 기계대 사람으로 복지서비스를 효율적        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해짐.

 

5)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양질의 보건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

    - 평균수명 증가와 기술의 발달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보건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특히, 노인 및 장애인구가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복지 시스템의 혁신에 관심을 가지게 됨.

 

현재 북유럽(덴마크, 스웨덴 등)과 일본은 사용자 중심의 일상생활 지원 및 복지서비스 혁신을 위하여 ICT 기술을 정부 주도적으로 적극 도입, R&D 투자, 산업분야 육성 중에 있다.

 

하지만,

 

국내 복지 테크놀러지에 대한 논의는 거의 부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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