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론 첫페이지
먼저 과학적 방법의 사회복지에 다루고 있다.
가장 먼저 지식의 기준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1. 지식의 정의
사실 지식의 정의를 내리자면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상기와 같이 나온다.
사실 재미가 없다.
지식이란 우리가 그냥 알고 있는것이 아닐까?
이런것도 정의를 만들어 내고 외울 필요가 있을까?
단, 알아둬야 하는것은 과학적의미에서 지식이란것이다.
아마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지식은 조사라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을 이야기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식의 분류를 나눌것 같은데 크게 중요하지 않을것 같아서 그냥 패스하도록 하자.
2. 지식의 형성과정
그럼 이러한 지식의 형성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책에서는 지식의 형성을 과학적 지식형성방법, 비과학적 지식형성방법으로 두분류로 나누고 있다.
1. 과학적지식형성방법 : 과학적 방법이란 "현상-개념-가설-검증"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이론을 도출해내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사실을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일반적인 원칙을 밝혀내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지식의 경우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진다.
※ 과학적 지식의 특성
1. 재생가능성 : 일정한 절차와 방법을 되풀이하면 누구나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2. 경험적 검증 가능성 : 연구내용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감각에 의하여 경험되고 이를 통해 검증 가능한 것이다.
3. 객관성 : 누가 보더라도 얻는 결과가 같음
4. 간주관성(상호주관성) : 다른 연구자들에게도 연구과정과 결과가 이해되어야 한다. 집단 또는 개별적 인간간에 공유된 일련의 이해
5. 체계성 : 결과를 얻기 위한 일정한 틀, 순서, 원칙를 가지고 있다.
6. 변화가능성 : 기존의 신념이나 연구결과가 새로운것에 의해 언제든지 비판되고 수정될 수 있다.
(예 : 지동설과 천동설)
그리고 이러한 과학적 지식을 위한 조사연구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과학적 조사 연구의 특징
1. 논리적, 체계적
2. 일정한 규칙과 절차
3. 확률에 의한 인과성 있음
4. 일시적 or 잠정적 결론 - 과학적 지식은 상황, 시대, 현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5. 일반화를 통한 보편성 지향
6. 간결화를 통한 설명력 유도
7. 구체화를 통한 정확한 측정
8. 간주관성으로 다른 동기더라도 동일한 결과 - 과학에서 말하는 객관성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9. 관찰중심
10. 경험적 검증 가능성에 의해 이론의 유용성 인정됨.
11. 수정가능
12. 허위화의 가능성에 대해 개방 - 절대적 지식이 아니므로 언젠가 폐기 될 수 있고 수많은 연구자에 의해 재연구의 기회가 열려있음.
2. 비과학적 지식형성방법 : 우리가 흔히 생각했을때 알게되는 방법이다. 즉,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에 의한 지식, 분야의 권위자가 이야기 한것이 지식이 되는 경우, 그리고 당시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지식이 그것이다. 단, 이러한 지식의 경우 어쩌면 지식을 접하는 당사자 입장에서 본인의 경험을 무시하고 어쩌면 세뇌당하는 지식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식들은 한번쯤 정말 맞는것인지 검토해보는 습관은 필요하다.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으니깐!
그럼 이렇게 지식의 형성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과학적 지식형성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과학적 조사를 통한 이론을 형성은 어떻게 할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론을 바탕으로 형성한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위의 과학적 지식의 특성을 가지는 결론이 나오면 된다.
여기서 이론을 바탕으로 형성한 가설은 연역법, 경험적으로 검증이란 부분을 귀납법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 두가지법칙이 과학적 이론을 형성하는 두가지 논리법이다.
※ 과학적 조사논리
1. 연역법
- 가설설정 ➝ 조작화 ➝ 관찰 및 경험 ➝ 검증(가설채택 또는 기각)
- 이미 참으로 인정된 보편적 원리나 사실로 부터 특수한 사실 추론해내는 방법
- 삼단논법 : 논리적 규칙에만 의존
- 전제속에 결론이 포함되어 있음.
- 실증주의자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
- 장점 : 결론이 참을 인증할 수 있음.(확증성)
- 단점 : 새로운 지식 생성이 어렵다.(지식의 비확장성)
- 예) 모든사람은 죽는다 ➝ A는 사람이다. ➝ 그러므로 A는 죽는다.
2. 귀납법
- 주제선정 ➝ 관찰 ➝ 경험적 일반화(유형발견) ➝ 이론(임시적 결론)
- 어떤 주제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해서 일반적인 유형을 발견하고 이를 원리나 이론으로 접근하는 방법
- 질적연구와 탐색적 연구에서 사용된다.
- 해석주의자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
- 베이컨 창안
- 장점 : 새로운 지식 생성 가능(새로운 지식생성 가능)
- 단점 : 일반화한 문장의 참을 인증할 수 없음.(모든 대상 검증의 어려움..)
- 예) 까마귀는 난다, 꾀꼬리는 난다, 비둘기는 난다 ➝ 저기 있는 독수리도 날것이다. ➝ 모든 새는 난다.
이러한 연역법과 귀납법의 관계는 상호보완적 관계이다.
이론으로 부터 가설을 형성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가설은 관찰이 가능하게 하여 관찰을 통해 일반화를 거쳐 이론이 새롭게 수정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렇듯 하나의 이론은 연역적 추론과 귀납적 추론 과정이 반복하여 순환하면서 형성되며, 이러한 과정은 마치 끊임없이 반복되는 수레바퀴와 같다. 과학의 수레바퀴 연결관계는 연역 - 귀납 - 연역 - 귀납 - ... 의 계속적인 순환이 끊임없이 이뤄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식을 탐구하기 위한 논리는 연역, 귀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는 것이다. 연역적 추론이 100% 논리적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귀납적 논리도 경험적 사실을 바탕으로 예측 한다는 점에서 인정되어야 한다.
3. 사회복지조사 연구 이해
이제 사회복지 지식을 연구하는 사회복지조사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복지조사란, 특정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과학적 조사를 통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표준화된 절차를 이야기한다.
이러한 사회복지조사는 일상속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이러한 문제를 유형화 시킴으로써,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 분명 모든 사회적 문제는 같은 공통의 유형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이에 대한 좀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통의 방안도 있을것이라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해결방안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써 필요하다. 물론 이때 조사대상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구에는 연구윤리가 있는데 연구 대상에 대한 비윤리적 행의 금지라는 사항이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 문제해결을 위한 유효한 정보제공, 사회적 책임성 구현, 조사대상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예방, 효과성 및 효율성 평가 검증이라고 좀 지루하게 이야기 한다.
그럼 이러한 사회복지조사 연구에 있어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사회복지조사 유의사항
1. 조사 대상의 사생활 및 익명성 보장
2. 조사대상에게 조사목적, 범위, 절차, 혜택, 위험성, 결과 활용계획,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내용 사전고지 필요
3. 조사대상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받고, 조사과정 중 본인이 원하면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음 고지 필요
4. 조사대상을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특정답변 유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5. 동료조사자들에 대한 정보 개방을 통해 조사의 효율성 기해야 함. - 이건 좀 이해가 안됨.. 왜 정보개방 해야하나?
6.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실패 모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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